[내몸내관] 코로나이후 첫 출근 너무 힘들지 않아요?
어제 저녁 후배들과 무리한 저녁때문인지 망했다ㅜㅜ
하필 고기를 좋아하는 후배가 있어서 무한리필 고깃집을 방문했습니다ㅜㅜ
코로나로인해 위가 작아졌는지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무한리필 고깃집이니깐... 기본빵ㅜㅜ
술은 못먹으니 콜라 150ml 3컵.

역시 퓨어한 몸뚱아리입니다.
체지방율과 지방량, 피하지방이 올랐습니다. 몸은 참 정직합니다. 거짓말을 못하겠습니다.
동시에 근육량까지 떨어지다니.
턱걸이 하다가 공중에서 손을 털고 점프해서 내려 왔더니 팔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간듯해서 2주정도 턱걸이를 못했더니 근육이 쫙쫙 빠집니다. 턱걸이 하고 내려올때 조심들하셔요. 하루하루 다릅니다.
운동도 조심조심 해야합니다. 나이를 먹나봅니다.
어제 많이 먹은 죄책감을 덜기위해 윗몸일으키기를 100개해보지만 간에 기별도 안간 모양입니다.
이상하게 오늘 너무 힘듭니다. 일주일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잠깐 출근했지만 무지하게 피곤합니다.
종일 회사에만 있었는데 퇴근길이 너무 힘듭니다.
퇴근후 저녁식사 또 큰 실수를 합니다. 아내가 너무 맛있는 제육볶음을 만들어 뒀습니다ㅜㅜ
먹을땐 몰랐는데 다 먹고보니 무리 했습니다. 내몸뚱아리가 음식도 컨디션도 주체를 못합니다.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한듯합니다.
집에서 나름 많이 걸어다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좁은 집은 한계가 있었나봅니다.
집과는 달리 수많은 사람, 건물, 교통 기타 등등 정신이 혼미합니다.
히키코모리가 방안에만 쳐박혀있는 이유를 알것같습니다.
매일 누워만있으니 체력안배가 안되고 체력은 금방 소진되는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매일 병든 닭처럼 먹고 졸고 자고를 반복 했던것 같네요. 내일을 좀더 일찍 일어나 몸과 마음을 가볍게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할듯합니다.
코로나이후로 무리한 스케줄 잡지 마세요~^^
간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