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별유천지 강원도 동해 가볼만한 곳~ 방문후기

오랜만에 강원도 동해에 방문했습니다.
동해는 서울보다 기온이 따뜻했어요.
영하권인 서울과 대비되게
영상 3~4도는 되었어요.
이쪽이 많이 따뜻하더라고요.

덕분에 가을날씨인양ㅎㅎ
이곳저곳 잘 다녔답니다.

그중에서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채석장을 리모델링 한 곳인 것 같았어요.
쌍용에서 석회석을 채광하던 곳인데요.
'하늘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해요.
이곳은 산책코스도 좋고
여러 가지 체험시설이 많이 있었어요.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오프로드 루지, 롤러코스터형 집라인이 있습니다.
가격이 꽤 되더라고요.
산책까지 여유 있게 다니시려면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17시 반이 밖으로 나오는 막차래요.ㅎ

집라인은 보통 것들과 달리
롤러코스터형입니다.
코스가 길지 않고 빙빙 돈다는 거죠.
어린이들이 타기엔 딱인 것 같았어요.
30kg~80kg까지만 탑승가능해요.
성인 남성 대부분이 탑승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본인 몸무게가 80 왔다 갔다 한다?
그럼 포기하세요.
장비차고 체중계에 한 번 더 올라가서
몸무게 오버 나옵니다.
전 74kg인데 왔다 갔다 해서 여러 번 확인했어요.

자~ 그럼 출발~

집라인을 내려서 열차를 타고
본격적으로 무릉별유천지를 둘러봅니다.
사실 집라인 타고나서 알았는데
오프로드 루지, 스카이글라이더가
한눈에 경치구경하며 체험하기에도
딱 좋은 체험시설이었어요.
지도 보면 아시겠지만 꼭대기서 내려오니까요.

자~ 열차 타고 출발입니다~
체험시설 외에 관람하려면
입장료 6,000원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ㅎ

들어와서 알았어요.
바퀴 달린 집에서 여기 나왔었어요~
이제 막 경치보고 기억이 났습니다.ㅎㅎ

잔잔한 인공호수가 두 개가 있어
경치가 어우러지네요.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두미르 전망대~

두미르? 많이 보셨죠?
쌍용입니다.
쌍용의 순우리말 두 마리의 용.
쌍용에서 손수 전망대를 지어
단지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어요.
그런데 방향이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만 오른쪽을 봤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이리도 어여쁜 풍경을 참으로 오랜만에 바라봅니다~

이곳은 쇄석장인 데요.
옛날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 같아요.
컨베이어벨트와 함께
커피숍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저희는 시간에 쫓겨서 막차를 타고 나와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공기 좋은 곳에서
산책을 제대로 즐겼습니다.

동해에 생각보다 방문하기 좋은 시설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무릉별유천지 방문해 보세요~ ^^/
http://www.dh.go.kr/mu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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