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리뷰] 영어 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24시간이 입금됩니다.
김민식 pd님의 책(매일 아침 써봤니?)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책 이야기를 할때가 있습니다.
은근히 반복적으로 이야길 하셔서
그 책은 뭔가? 하고 궁금해서 읽게 됩니다.
광고를 참 잘하셨죠? ㅎㅎ
저는 e-book로 봤네요.
e-book이 편할수도 있을듯해요.
중간중간 영어 공부하기 좋은
링크도 연결해주셨고.
e-book으로 보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은 이 책에서 한 부분만 발췌해서 이야길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길게 운을 띄웠습니다 ㅎㅎ
사실 군데군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책이에요
예능 pd 답게 빵빵 터집니다.
"시간 관리로 내 인생을 지배하자" 단락에서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러시아 과학자 류비셰프는
시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간 대차대조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SF 장르를 좋아하는 김민식 pd님은
책 중간중간 본인의 취향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ㅎ
군대에서 종교를 핑계로
영한 대역 성경책을 외웠다고? ㅎ
정말요? 대단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는
다독왕이라고 합니다.
역시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을 열심히 읽으시더라구요.
아차차~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면요.
러시아 과학자는 매일 24시간이 입금된다고 합니다.
가계부처럼 하나하나 대차대조표에 기록을 합니다.
7시 기상
등교 준비 30분
밥 먹는 시간 20분 등등...
이렇게 기록하고 정산한다고 해요.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루일중 생산적인 일에 쓴 시간은 수입
나머지는 지출
저의 오늘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면요.
지출만 볼게요.
출근 9시 30분~ 10시 (30분 지출)
점심 11시 30분 ~ 13시 (1시간 30분 지출)
퇴근 18시~ 18시 30분 (30분 지출)
저녁 식사 18시 30분 ~ 19시 30분 (1시간 지출)
영화시청 19시 30분 ~ 21시 (1시간 30분 지출)
총지출 시간이 5시간입니다.
이 책에서 중요한 것은
24시간 중 나도 모르게
버려지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시간을 잘 활용하면 인생이 바뀐다는 조언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다시 천천히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중에서 출근시간을
최대한 지출에서 수입으로 돌려봅니다.
출근할 때 지출되는 30분을 수입으로 돌리려
출근길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퇴근길에 30분을
독서를 통해 수입으로 돌립니다.
하루 지출이 총 4시간으로 줄였네요.
퇴근시간을
운동하는 시간으로 수입으로 전환합니다.
이젠 차를 포기하고
걸어서 출퇴근을 하려 노력합니다.
1시간 수입이 생겼네요~ ㅎ
지출 총 3시간.
영화 시청 시간과
나머지 시간을 자기 계발을 한다면
아마도 지출시간이 절반 넘게 줄어들 겁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출을
수입으로 돌린다면
뭐야... 갑자기 벼락부자 되는 거 아냐?
ㅎㅎㅎㅎ
정말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동안 내 인생에서
버리지는 시간이 엄청났다는 거죠.
이렇게 버려지는 시간을
조금씩 수입으로 바꿔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렇게 인생을 바꾸는 것은
습관의 힘이라는 거죠.
아놔~ 김민식 pd님 멋집니다!
역시 책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배우는 것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