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리뷰] 서울 식물원을 아십니까?

촬영장소 섭외를 위해 요즘 좋은 장소를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밝고 풍광이 좋은 곳을 찾아봤습니다.

 

서울 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이용시간

9시 30분 ~18시 (매표마감 17시)

동절기 9시 30분 ~17시 (매표마감 16시)

 (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어른 5,000원

청소년(13세~18세) 3,000원

어린이(6세~12세) 2,000원

어른 / 할인 3,500원

청소년 / 할인 2,100원

어린이/ 할인 1,400원

할인은 30명 이상 단체 할인이 30%

서울시 발급 다자녀 가정에 등재된

가족 또는 지원카드 소지시 할인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서울식물원이 있다는걸

많은 분들이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ㅎㅎ

자~ 이제 둘러 볼까요?

입장권 QR코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일단 전체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전 크게 주제 정원들과 온실을 둘러봤어요~

날이 너무 더웠거든요 ㅎㅎ

사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 지금은 때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초록초록하죠~^^;;

사실 식물원하면 꽃을 보러 많이들 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늦은 봄, 초여름 날씨가 꽃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

 

여러 주제의 정원이 있었습니다.

사색의 정원, 추억의 정원, 오늘의 정원, 바람의 정원,

숲 정원, 치유의 정원, 정원사의 정원, 초대의 정원.

아~ 날이 너무 덥습니다. 

딱히 눈을 둘만한 곳이 조형물과 거위입니다.

오늘은 여름날씨라 

시원한 곳을 찾습니다.

아~ 카페가 보이는군요.

아~ 카페도 덥습니다.

선선한 날씨엔 딱 좋은 야외 카페.

역시 야외 카페라 에어컨을 틀지 않습니다.

근데 특이한 게 보이네요.

카페이름이 티하우스 VR카페네요.

기구 VR이 나오나 봅니다.

와~ 덥습니다. 

카페를 얼른 빠져나옵니다.

감사하게도 저기 멀리 온실이 보입니다. ㅎㅎ

온실은 2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열대관과 지중해관

온실이라 더울까 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선선하니 구경하기 딱 좋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새소리(물론 스피커지만)가 들리고 

실록이 가득한 초록초록이니 

눈과 귀가 편안해집니다.

열대림을 잘 조성해 둔 것 같아요~ 

10분이면 다 돌겠더라구요.

물론 여기저기 사진 많이 찍으신 분들이라면 ㅎㅎ

더 걸릴 수 있겠죠~

전 그냥 깊게 숨을 들이마시며 걸으니 

상쾌하고 딱 좋았습니다.

 

정말 큰 야자수 나무들을

어떻게 여기까지 데려왔는지

대단합니다~

다른 환경일 텐데

수고가 많으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지중해관 입구부터 지중해 느낌이 풍깁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이 확 와닿습니다.

 

여성분들은 지중해관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실 것 같아요.

사실 전 열대관이 열대우림 같아서 

조금 더 길게 머물러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방문객분들이 많이 없으신 이유가 

제철이 아니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ㅎㅎ

사실 이전에 한번 와봤던 곳이라 

식물원 야외가 공간이 굉장히 넓고 

봄에 튤립이나 여러 가지 꽃들이 많아

산책하기도 딱 좋았습니다.

이전에 가본 곳이라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

 

마지막으로 스카이워크~

온실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온실의 크기와 식물들의 웅장함에

한번 더 놀랍니다.

운송, 관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

 

바쁜 일정에 섭외차 빠르게 이동하며 둘러봐서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네요.

그래도 서울식물원을 다녀올 경험자로 

정보를 공유해 드리자면

면적은 축구장(7140㎡)의 약 70배

50만 4000㎡(15만 2460평)이라고 합니다.

영국 에덴프로젝트, 싱가포트의 보타닉 가든을 

벤치마킹한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시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은

9호선,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서울식물원) 역에서 내리면 되구요.

마곡나루역과 서울식물원이

마곡광장을 통해 연결된다고 합니다.

온실을 먼저 방문하는 경우 9호선 양천항교역이 더 가깝다고 해요.

버스는 6642번, 6645번, 6648번, 6712번, 

강서 05-1번과강서 07번이 서울식물원 인근을 지나구요.

서울식물원 북측에는 672번과 6631번, 그리고 강서 06번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심야버스를 포함하면 N64번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꿀팁은요~

온실을 제외하고 야외 정원은 계절마다 많이 다릅니다.

미리 어떤 꽃이 폈는지 어떤 풍경인지

가늘 계절에 따라 한번 쭈욱~ 살펴보시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

 

그리고 식물 키우시는 초보 분들을 위해 

마지막 꿀팁 하나 더 드려요~ ^^

https://botanicpark.seoul.go.kr/front/use/gardensupport02.do

정원지원실 소개 < 서울식물원

식물원 사이트인데요.

여러 가지 궁금증을 카드뉴스처럼 간단하게 

잘 설명해 주셨네요.

공기 정화 원리는 어떻게 되나요?

식물에게 물 줄 때 정수기? 수돗물? 어떤 게 좋을까?

한번씩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