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리뷰]

협심증 병상일기를 Chat GPT와 겨뤄봤습니다. 이게 말이돼?

0파란파도0 2023. 6.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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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가 겪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협심증 스탠트 수술을 한 경험을 포스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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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병상일기 1] 심장 관상동맥 좁아진 협심증/ 병원 진단 어떻게?

이제 막 1년이 되었습니다. 심장이 어린 나이에 이렇게 문제일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오늘은 제가 1년전에 겪었던 협심증과 심혈관 조영/ 중재술 관상동맥을 스탠트를 삽입한 병상일기를 적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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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병상일기 2] 협심증 비상약 니트로 글리세린 꼭 24시간 휴대하세요! 관상동맥 협착,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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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십증 병상일기3] 관상동맥 협착, 협심증 스탠트시술, 심혈관 조영술

지난 2개의 포스팅 이후 마지막 편입니다. 심혈관 질환인 협심증을 1주일간 겪으면서 상당히 놀랍고 당황스러운 일이 많았습니다. https://bluewave-00.tistory.com/54 [협심증 병상일기 1] 심장 관상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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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궁금한 겁니다.

Chat GPT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 줄까?

 

여러분도 한번 체크해 보셔요~

누가 누가 더 나은지?

 

협심증 환자 기록 VS Chat GPT

 

그래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3일 동안 지난 기억을 되새기며 한 땀 한 땀 적었는데

1분도 안되어 써 내려가는 GPT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질문 :

협심증 스탠트 수술 과정 및 치료 관리 1인칭 환자의 입장에서 설명해 주세요

 

Chat GPT 답변:

 

1인칭 환자로서 저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PCI)라고도 하는 협심증 수술의 절차와 관리에 대한 제 경험과 이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경험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화된 정보는 의료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술 전 주치의는 협심증(가슴 통증이나 불편함) 증상을 유발하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텐트 수술은 스텐트라고 불리는 그물 모양의 작은 관을 손상된 동맥에 삽입함으로써 심장 근육의 혈류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 준비에는 여러 단계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시술 전 일정 기간, 보통 자정부터 금식을 해야 했습니다. 의사는 달리 지시하지 않는 한 처방받은 약을 계속 복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수술 당일, 저는 병원에 도착해서 수술 전 지역에 입원했습니다.

수술 전에는 병원 가운으로 갈아입고 링거 라인을 삽입하여 시술 중에 수액과 약물을 투여했습니다. 간호사들은 저의 병력을 검토하여 제가 절차를 이해하고 필요한 동의서에 서명했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심장의 활동을 관찰하기 위해 심전도 전극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준비가 된 후 심장 카테터 검사실(cath lab)로 옮겨져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 방에는 스텐트 삽입을 안내하는 혈관조영기와 같은 특수 영상 장비가 갖춰져 있었습니다.

수술이 시작되기 전 심장 전문의와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 전문가 팀이 자신을 소개하고 시술의 각 단계를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편안한지 확인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진정제를 제공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삽입 부위를 무감각하게 하기 위해 국소 마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하는 동안, 의사는 보통 사타구니나 손목에 작은 절개를 하고 카테터라고 불리는 얇고 유연한 튜브를 동맥에 삽입했습니다. 카테터는 막혔거나 좁아진 관상 동맥에 도달할 때까지 혈관을 통해 조심스럽게 안내되었습니다. 의사가 혈관을 시각화하고 막힌 곳을 식별할 수 있도록 카테터를 통해 조영제를 주입했습니다.

일단 폐색이 확인되면, 의사는 풍선 카테터나 동맥 절제 장치와 같은 폐색을 제거하기 위해 전문적인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동맥을 열어두기 위해 스텐트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공기가 빠진 풍선에 미리 장착된 스텐트는 막힌 곳에 위치한 뒤 풍선을 이용해 팽창했습니다. 확장된 스텐트는 동맥을 열어두고 혈류를 회복시키는 발판 역할을 했습니다.

스텐트가 성공적으로 배치된 후, 스텐트가 제자리에 있는 동안 풍선은 바람을 빼고 제거되었습니다. 카테터도 빼내고 삽입 부위에 압력을 가해 출혈을 막았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삽입 부위의 치유 과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폐쇄 장치 또는 수동 압력이 사용되었습니다.

수술 후, 저는 회복 지역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저는 몇 시간 동안 면밀히 관찰되었습니다. 의료팀은 제 바이탈 사인을 확인하고 삽입 부위에서 출혈이나 합병증의 징후가 있는지 모니터링했으며 제가 편안한지 확인했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되면 보통 일정 기간이 지나면 먹고 마시는 것이 허용되었고 같은 날이나 그다음 날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시술 후 관리에는 혈전을 예방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혈소판 약물과 같은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포함되었습니다. 저는 적절한 치유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격렬한 활동과 무거운 리프팅을 피하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심장 전문의와의 정기적인 후속 진료 예약은 저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약을 조정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협심증 수술은 출혈, 감염, 혈관 손상 또는 약물이나 조영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특정 위험을 수반하는 의료 절차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시술은 협심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심장 근육으로의 혈류를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이 설명은 절차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하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개인화된 지침을 위해 의료 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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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이게 머선 일입니까!!!그렇게 기억력에 의존해서 3일 동안 3~4시간 동안 썼지만본인이 겪은 것처럼 한순간에 써내려 간다고?이게 가능하다고?우선 첫 번째!

"1인칭 환자로서 저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PCI)라고도 하는 협심증 수술의 절차와 관리에 대한 제 경험과 이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로 경험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화된 정보는 의료 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ㅎㅎㅎㅎ 이게 뭐야나보다 훨씬 나아요. 개개인의 건강상태는 다르고 의사마다 다른 소견일 수 있으니직접 문의를 권장하는 멘트~와우~ 이 포스팅의 공정성과 더불어 주관적인 해석에 오해를 하지 말라는 신뢰도 높은 의견을 먼저 던져 줍니다~그래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데 난 왜 이런 이야길 못썼을까? ㅠㅠ첫 문장부터 내가 졌다 ㅠㅠ

 

저도 읽으면서 아 저런 구체적인 정보가 있는데왜 난 기억 못 했지?손목에 카테터라는 튜브로 동맥에 삽입해심장 관상동맥까지 도달한다는 묘사와 표현이 나보다 낫네 ㅎㅎㅎ스텐트는 풍선을 이용해 팽창해서 자리를 잡고 혈류를 회복시키는 발판 역할을 했다니 ㅎㅎㅎ여기에 구체적인 사진과 설명이 들어가면블로그를 하루에 수천 개도 쓰겠다 싶네요.겪지도 않은 경험을 나보다 자세히 써 내려가는 GPT 존경스럽습니다.이런 놀라운 세상이 있었다니 ㅎㅎㅎ대단합니다 ^^

 

사실 저의 경험의 글과 GPT가 쓴 글을 합쳐서 적으면 더없이 구체적인 정보와 감정이 살아나는 글이 나올 것 같아요.저는 기억에 의존해 감성적인 부분을 중점 뒀다면Chat GPT는 팩트와 사실에 기반한 정보들을 나열했으니두 개의 글이 합쳐지면 더없이 좋은 포스팅이지 않았을까 생각 듭니다.사실 GPT가 외국어 번역이라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조금만 퇴고한다면 멋진 글이 되리라 생각 듭니다.놀라운 GPT와 본의 아니게 경쟁을 해봤습니다~ ^^;니가 나보다 낫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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