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 실종사건! 탑승비 얼마면 목숨을 걸어?
타이타닉호를 잠수정에 타서 관광하는 상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잠수정이 이틀째 실종이라고 해요.
어제까지 40시간의 숨 쉴 수 있는 산소가 남았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무사히 구출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나저나 도대체 어떤 잠수정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CBS 보도를 찾아봤어요~
헐~ 대박!
생각보다 엄청 작은 잠수정이었네요.

러시아에서 제작했고 5인치 두께 탄소섬유 덮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괜찮은 건지?
5명 정도가 탑승했다고 하는데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대략 3억 가량의 탑승비로 지불한다고 하는데 꽤나 값이 나갑니다.
부유층의 익스트림 체험이라고 해야 할까요?
영국의 억만장자 해밀쉬하딘과 파키스탄 기업인 부자,
프랑스인 탐험가 등 5명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5명이 탔나 봐요 공간이 좁네요. 힘들겠어요.
탑승했던 사람들에 의하면 밴에 의자를 때고 탑승한 느낌.
그리고 아늑하다? 심해로 들어가기엔 조금 걱정되는데요?
탑승비용은 250,000달러 한화로(시세 1,230원) 약 3억 2천2백5십만 원입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에 이 관광에 참석한 '심슨가족'의 제작자인 마이크 리스는
잠수정 탑승전 사망 시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운영사의 서류에 서명했다고 해요.
"잠수정은 돌처럼 가라앉았고, 바닥에 도달한 다음 약 90분간 타이타닉호를 찾아다녔다. 그곳은 매우 어두웠다."
'사망'을 3번 언급한 서류라고 해요. 무셔~

영화에만 나오던 저 풍경을 실제로 보러 가고 싶긴 할 것 같아요.
새로운 세계의 개척이고 모험정신 존중합니다.
그런데 이건 뭘까요?
CBS 보도된 영상이 더 충격이었습니다.
저건 플스패드 아냐? ㅠㅠㅠㅠ

이게 뭐냐고요. 저건 무선패드고 배터리가 나간다거나 그러면 너무 위험한 거 아니에요?
그리고 게임용이지. 저걸 목숨 거는 잠수정 조정기로 쓴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감?
mc도 놀라는 저 반응 ㅠㅠㅠㅠ
40시간의 산소가 남았다고 하는데 생리현상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화장실이 있다고는 하는데
5명이 사용하기에는 소변통이 작아 보입니다.
놀랄만한 탐험 정신은 좋지만 좀 위험천만한 행동은 삶에서 자제해야 할 듯합니다.
북대사양 심해에서 얼마나 무서울까요.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