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내관] 2달 하루 1식, 러닝머신 효과 체중변화는?

한동안 체중 변화를 포스팅하지 않았어요.

왜 그랬지? ㅎㅎ

아무튼 5월 18일이 마지막 체크였는데

오늘 2달 만에 체중변화를 체크해 봤습니다.

 

처음 첫 달 동안은 대중교통과

걸음으로 운동을 대신했고요.

 

두 번째 달은 하루 1식과 러닝머신을

40분간 주 5일 정도 했습니다.

 

과연 체중 변화는 있었을까?

자~ 일단 5월 18일 데이터입니다.

저는 일단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체중입니다 ㅎㅎㅎㅎ

사실 그러면 안 되는데

5월 18일 체중은 74.6kg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하루 세끼 먹고 운동 안 하는 삶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한참을 체중변화 없이 살아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러닝머신을 사다 줬고

그리하여~ 운동을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

러닝머신을 2만 원 주고 사 왔습니다. ㅎㅎㅎㅎ

우리 아내 짱~ ^^

다들 그럽니다.

2만 원 짜린 아닌 거 같다고 ㅎㅎㅎ

훌륭하신 분이 당근으로 싸게 주셨어요 ㅎㅎ

그렇게 매일 밥을 먹어도

40분 뛰고 땀 흘리니 4~500g은 빠졌어요.

러닝머신 뛰기 전 뛰고 후

체중을 재어봤어요 ㅎㅎㅎ

그랬더니 2달 후에 ㅎㅎㅎㅎ 

아래표가 더 정확히 나오네요 ㅎㅎ

2달 동안 체중 2.7kg 감량~

솔직히 중간에 어머니 칠순도 있고

입원도 했고 ㅎㅎ

별일 다 있었네요 ㅎㅎ

그렇지만 이렇게 72kg대로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남자들 운동하면 3~4kg 금방 빠진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문제는 빼고 나서 다시 먹으면 그대로 찌는 건 ㅎㅎ

어쩔 수 없었죠. ㅎㅎㅎ

그런데 이젠 많이 먹어도 화장실에서 배출이 좋은지

계속 72kg 유지를 하네요.

얼굴도 조금 갸름해졌고 ㅎㅎ

눈바디가 제일 정확하다고 하잖아요 ㅎㅎ

사진 찍으면 얼굴이 홀쭉해져서

인상이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뛰었는데 

어머니 칠순 가족사진이라는 목표를 두고 

열심히 운동하니 성과도 있고 보람되고 좋았습니다.

그다음은 아내랑 바디프로필을 찍어볼까 생각합니다.

 

나이 먹으면서 꿈을 꾸기보다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데

일에 파묻혀 사는 인생이 아니라

이제는 꿈이라는 걸 꾸고 

제 나이를 조금 더 멋지게 가꿔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늦었다고 생각했을 지금이

가장 젊을 때이니 저랑 같이 노력해 봐요~ ^^

혹시 모르잖아요? 

인생 최고의 몸뚱아리를 조각해 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