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 전우들에게 전합니다~
1일차 왔다. 죽겠다싶다.
2일차 이겨내지 싶다.
3일차 진짜 죽겠구나 싶다.
4일차 다시 살겠구나 싶다.
정말 매일 매일 몸이 너무 달라서 맘편히 약이라도 편하게 처방 받으세요!
전 초반에 증상이 크지않아서 약을 약하게 받았는데 지나고 보니 의사선생님이
"처방을 쎄게 해드릴게요~ 스테로이드가 들어가긴 하지만 확실히 덜아프실겁니다"
"네 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저 죽을것같이 힘들어요!"
악마의 속삭임같았지만 살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아니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무조건 스테로이드!!!
그정도로 다들 아프시면 꼭 비대면 진료 받아보세요!
자! 코로나로 격리중 몸을 움직일 수 없어 병원갈 수 없는 경우 꼭 비대면 진료 받아보세요!
1. 일단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비대면 진료"를 검색하세요.
2. 나만의 닥터, 온닥터 등 비대면 어플을 설치합니다.
3. 진료의사선택
4. 전화 진료(버튼 누르자 마자 전화 옵니다!)
5. 약국선택
6. 배송선택
띵동~ 문앞 약이 도착해 있습니다.
저는 나만의 닥터로 설명을 드릴게요~
저는 거리순으로 동네 의사선생님을 선택했습니다.
차후 진료 받기도 편하고 진료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거리순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약 정보 입력에서 개인 정보와 증상을 입력합니다.
진료 접수가 끝내는 즉시 바로 전화가 옵니다.
전 1분전에 전화왔어요. 굉장히 빠르더라구요
친절한 의사 선생님과 진료가 끝나면 처방전이 나오고 약국을 연결시켜줍니다.
약국은 최대한 집과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배송이 빨라야 약 먹기도 편하실테니까요.
약 배송방법은 4가지가 있습니다.
1. 당일 배송- 반짝 퀵(1시간~2시간), 일반 퀵(4시간~5시간)
2. 온도에 민감한 약배송- 냉장배송
3. 전국어디든 배송- 택배배송
4. 근처 약국에서 직접 받는- 방문수령
배송비는 어떨까요?
1. 반짝 퀵 5,900원
2. 일반퀴 4,500원
3. 냉장배송 3,900원
4. 택배배송 3,000원
5. 방문수령 무료
저는 이전에 먹는 약이 1첩 남아있었기에 급하지 않아서 일반퀵으로 주문했습니다.
실제 일반 퀵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2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어쨋든!!!
정말 감쪽 같이 문앞에 약이란 놈이 와있습니다.
집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놀라운 신문물이 있었다니~
이젠 진료 처방도 약도 배달 시켜먹는다니 이렇게 놀라울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아픈몸으로 병원가기위해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 ㅠㅠ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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