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리뷰]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를 아세요?

오펜하이머를 아세요?
원폭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펜하이머.
크리스퍼 놀란 감독이 큰일을 낸 것 같아요.

출처 오펜하이머 포스터

오늘 8월 15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는
시놉시스가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과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 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하는 천재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대충 줄거리가 나오죠?

자~ 이제 오펜하이머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게요.

유대인으로 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영국과 독일에서 유학을 한
미국의 이론 물리학자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로스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장이 되어서
여러 과학자들과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맡았다고 해요.

맨해튼 프로젝트가 사실 영화의 주된 내용 같았어요.
전 아직 영화를 못 봐서ㅎㅎ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했던 핵폭탄 개발 프로그램입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맨해튼 프로젝트의
군사 부문은 맨해튼 지구라 불렀대요.

맨해튼은 공식명을 대신하는 미국 측 암호명이었고,
영국 측 참가 조직의 암호명은
튜브 앨로이스 특수강관(特殊鋼管))이었다.
특수한 강철로 만든 관?
이건가요?

리틀보이라는 핵폭탄입니다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되었죠.
아래사진은 팻맨으로
8월 9일 나가시키에 투하되었죠.

이 핵폭탄들이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거죠.
아래 사진은 최초의 핵폭탄 실험인 트리니티입니다.
실험으로 생긴 버섯구름 보이시죠?
어마어마했대요.

영화 내용은 맨해튼 계획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고
과학자와 그들의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해야 하는
과학자의 숙명이 담긴듯합니다.

이미 개봉 전에 반응이 뜨겁습니다.
전날 사전 예매율이 40만이 넘었다고 해요.

오래간만에 한국영화가 많이 개봉되었는데
싹쓸이할까 봐 걱정이 앞섭니다.
양가감정이ㅎㅎㅎ

아무튼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