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파도

오늘 가만히 유튜브에 쇼츠를 보다가 이게 모지? 싶었습니다. 아보카도 논쟁? 전쟁? 아보카도가 그렇게 잘못했나? 제가 세상을 너무 몰랐네요 ㅎㅎㅎ 유튜브 쇼츠 영상 https://youtube.com/shorts/6Scm8LIjU8o?feature=share4 처음 이 영상을 봤을 때 이게 비난받을 일인가? ㅎㅎ 비판을 위한 비난아닌가? ㅎㅎ 중요한 건 비건들에게 일침을 놓는 장면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아보카도가 어떻게 환경을 파괴한다는건지 찾아보았습니다. 아보카도는멕시코 고산지대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년간 약 50억 kg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비교되며 멕시코의 주력사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연간 2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다고 합니다. 3조 2,337억 5,000만 원이..

일상다반사 2023. 6. 11. 22:54

후배로부터 모니터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는데요.이게 말이지요.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후배말론 조금이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이야~ 눈탱이 맞았구나 ㅎㅎㅎ이때까지만 해도 아주 조금 베젤이 뜬다는 이야기만 들었죠 ㅎ'이야~ 모니터 너무 좋다. 고맙다 ^^' 그런데 집에 오니 ㅎㅎㅎ딱 이정도일꺼라 생각했죠 ㅎㅎㅎㅎㅎㅎ 이건 리콜사유잖아 ㅎㅎㅎㅎ생각보다 벌어짐이 컸습니다. 얼른 인터넷을 뒤져봤습니다. 이건 제조사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뒤졌습니다.무엇이 문제일까? 이야 근데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한성 모니터가 꽤 싸더라고요.한성 컴퓨터우리나라 컴퓨터 제조사 겸 유통사.ODM(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밑도급 업체에 맡기고 그 제품의 원청 업체 상표를 붙여주는)을전문으로 하고 있다고 해요.데스..

일상다반사 2023. 6. 2. 10:34

돈 받아가세요~ ^^ 창작자라면 누구나 돈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영화 감독, 독립 피디 분들이 부단히 노력해오신 성과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최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아르헨티나 넷플릭스에서 보상금 6,500만원이 날라왔답니다. 이 돈의 수령자를 놓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아집니다. 눈치 게임인가요? ㅎㅎ 본격적으로 영상저작물에 대한 창작자 권리 문제에 대한 논의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돈은 개인에게 지급되어야하는 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방송사 피디들은 업무상 저작물이라는 생각으로 창작물에 대한 권리가 자신 개인들에게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ㅎㅎ 웃기죠? 순진하죠? ㅎㅎ 하지만!! 유럽의 '창작양도불허보상권'은 In House 피디들의 저작권을 인정하며 보상금은 반드시 법인..

일상다반사 2023. 5. 25. 22:48

오늘 아파트 관리소를 통해 태극기를 받았습니다. 예비비가 많이 남았나봅니다. 8,000원 X 900세대 = 7,20,000원 어쨋든 집에 태극기가 없으니 감사하게 받았려구요. 그런데 말이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수결원칙? [다수결원칙 : 집단의 의사를 다수의견에 의하여 결정하는 원칙] 왜 다수결의 횡포같다는 생각이 들죠? 갑자기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취지? 뭐 좋습니다. 하지만 소수자를 위한 배려정도는 있어야지 민주주의가 아닐까요? 아파트카페 게시글에는 이미 태극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필요가 없는데 다수결로 이걸 결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찬반투표였기 때문이죠. 185세대가 반대를 했으니 보수적으로 100세대 가량은 집에 태극기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태극기가 집에 있는데 일방적으로 태극..

일상다반사 2023. 5. 12. 21:41

7019의 비밀 늘 다니던 길이 아닌 다른 경로는 없을까? 네이버를 검색했는데 JTBC 앞에 도착하는 버스가 있다? ‘왜? 지금까지 몰랐던 걸까?? 어떤 버스길래?’ 일단 맵에서 알려주는 데로 걸어가 보았더니 약 500m. ‘아~ 버스 지나간다’ 50m를 남겨두고 빨간신호등에 멈춰 바라만 본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까 반쯤 포기하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버스 정류장이 도통 보이지가 않는다. 그런데 그 앞에 버스가 서있었다. ‘ ~ 기가막히네~ 7019 나이샷!’ 냉큼 올라탔다. 버스에 타서 찻장너머로 보이는 망가진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하마터면 놓칠 뻔했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오늘은 버스에서 책을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길 개척 때는 주변을 둘러보고 길을 익혀야 한다는..

일상다반사 2023. 4. 23.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