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일째입니다.
투어 제목은 시드니 포트스테판 6일 돌핀크루즈입니다.
오늘 첫 번째 코스는 미시즈 매쿼리스 포인트입니다.
여긴 모든 관광객들이 찾는 포토존이 있었어요.
사실 오페라 하우스에선 사진이 잘 안 찍혀요.
건물이 너무 커서 건물 아래에서 각이 제대로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길 건너 뷰포인트로 갔어요. ㅎㅎㅎ
tv에서 봐왔던 그런 그림이죠?ㅎㅎ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찍는 각도가 한계가 있었어요.
그래서 좋은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둘만의 한컷~
복작복작하지 않고 좋았어요~^^
다음 찾은 곳은 세인트마리 대성당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을 다녀오신 분들은 비슷하다고 하셨대요.
크기부터 웅장하죠?
약 1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된 영국식 고딕양식의 성당이래요.
아빠와 딸의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도 이뻐 보였습니다.
현재도 미사가 진행되는 성당이래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대요.
1865년 화재로 파괴되었다가
1868년에 재건축을 시작하여 2000년에 완공됐대요.
완공된 지 23년 된 따끈따끈한 성당입니다.
호주인들에게 결혼식장으로 인기 많은 곳이라고 해요.
스태인드 글라스가 화려하기로 유명하대요.
명동성당의 엄숙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자~ 다음 찾은 곳은 시드니의 상징
하버 브리지입니다.
록스거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B를 누릅니다.
B는 브리지고 S는 스트리트래요.ㅎㅎㅎ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2분 정도 걸으니
큰 기둥이 보입니다.
여기가 파일론 전망대 입구입니다.
옛날에 지은 건물이니 엘리베이터가 없겠죠?
체감상 아파트 8층을
계단으로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와우~ 꼭대기는 역시 전망대입니다.
랜드마크 인정ㅎㅎㅎ
하버 브리지는 시드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대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경간강철 아치다리로
정상에서 해발 134m라고 해요.
세계 최고 수준의 업적이라는데
다리 기둥이 없는 이유는 배가 다녀야 한다고
영국에서 강하게 이야길 해서
프랑스로부터 도움을 받아서 제작했다고 해요.
하버브리지가 멋지게 보이죠?
근데 이상한 거 못 보셨나요?
하버브리지 체험이 이렇게 있대요.ㅎㅎㅎ
브리지 클라임 시드니라고 하버브리지를 오르는 액티비티.
약 2~3시간가량 다양한 코스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해요.
가격은 268 호주 달러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와우~ 특별한 체험이 되겠네요.
이미 예약으로 꽉 차있어서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으악~
갑자기 사람이 목을 매달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ㅎㅎㅎ
작업자들이네요.
옛날에 이렇게 작업한 걸 재현해 두었네요.
하버브리지를 Iron lung라고 부른대요.
대공항 때 이 철근 다리가 대공항속에서
노동시장을 만들어 노동자들을 먹여 살리고
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게 되었답니다.
파일론 전망대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싼 건 아니죠? 엘리베이터도 없는데ㅜㅜ
132걸음만 더 가면 된대요. ㅜㅜ
내려올 때 이걸 봤네요ㅎㅎㅎ
4박 6일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마지막 여정은 달링하버 여객선 터미널에서
저녁노을과 선상식사를 즐기는 겁니다.
늦은 스케줄에 올라타기 바빠서
페리는 내릴 때 찍었어요.ㅎㅎ
해가 금방 지네요.
수다 떨다가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ㅎㅎ
시드니에서의 4박이 이렇게 끝이 납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네요.
이 분들은 노을 보러 또 올라가시네요. ㅎㅎㅎㅎ
디너 크루저 피시 코스요리.
아내 말론 오늘 저녁이 제일 멋스러운 식사였대요.
음식도 경치도~^^
애피타이저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메인 피시스테이크입니다.
장어인지? ㅎㅎ
느낌은 비슷했는데 식감은 부드럽고 좋았어요.
패키지 4박 6일은 정말 짧고 정신없었어요.
바쁘게 다니다 보니 한 곳 한 곳 머물며
즐기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저흰 숙소가 오페라 하우스와 30분 이상 떨어져서
산책을 다니지 못했는데
제 친구는 중심지 호텔에 묵어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차근차근 둘러봤다고 해요.
자유일정이 하루라도 있었으면
쉬면서 정말 천천히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쉬웠어요.
그 아쉬움에 다음번엔 자유 여행을 기약하려고 해요.
꼭 자유 여행으로 다시 올게 시드니야~^^/
내일부터는 시드니에서 구매한
갖가지 물품들을 리뷰해 볼게요.
과자, 캔디, 치약, 양털 제품, 의약품, 화장품 등을 리뷰할게요.
유칼립투스 제품도 있었네요ㅎ
그럼 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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